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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2022년 연안안전지킴이 선발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2/04/18 [14:29]

태안해경, 2022년 연안안전지킴이 선발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2/04/18 [14:29]
▲연안안전지킴이 체력검정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연안안전지킴이 1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11일 연안안전지킴이 지원자를 대상으로 체력검정 및 면접시험을 진행했다. 체력검정은 30초 의자 앉았다 일어서기, 보행상태 점검, 절대 악력 측정 3가지로 평가됐으며, 체력검정 후 개별 면접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연안안전지킴이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 체력검정, 면접시험 평가를 모두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해 선발하였으며 합격자 명단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태안 연안해역 위험구역 6개소(소분점도, 닭섬, 파도리 해수욕장, 마도, 몽산포항, 바람아래해수욕장)에 배치되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연안 순찰,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관광객 안전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지역사정에 능통한 지역주민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선발하여 연안위험구역에 배치하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연안관리가 기대된다며, 연안안전지킴이와 더불어 연안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 등 국민들의 안전한 연안생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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