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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태어난 곳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안전한 합덕·우강 만들기 캠페인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2/04/18 [10:53]

당진경찰서,태어난 곳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안전한 합덕·우강 만들기 캠페인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2/04/18 [10:53]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는 지난 414일 오후 7시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1,000)인 합덕 원룸단지에서 합덕읍사무소, 우강면사무소, 김명진 시의원, 자율방범대, 엄마순찰대, 우강 생활안전협의회, 농협은행 합덕지점, 귀화외국인 총 30명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합덕·우강을 만들기 위해 무단투기·방치 쓰레기 청소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악취유발로 주거환경이 나빠지고 범죄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실시했다.

이는 범죄 취약 환경을 개선하는 셉티드(CPTED)사업의 일환으로 합덕읍과 함께 양심화단, 클린하우스(Recycle), 로고젝터 설치까지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합덕읍(읍장 이기종)과 우강면(면장 주성욱)지속적인 캠페인과 사업으로 주민들의 불안거리인 원룸촌 환경을 개선하여 살기좋은 합덕·우강으로 거듭나는 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두 아이의 엄마이자 베트남 출신인 안지은씨는 귀화해 17년째 살고 있지만 아직도 낯선 한국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 참여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했다.

합덕 내 원룸촌은 베트남, 태국, 러시아 등의 다문화가정과 고려인 비중이 큰 외국인 가정, 산업단지 및 농촌 근로자들이 함께 살고 있는 만큼 폭력, 음주소란같은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합덕·우강 거주 귀화외국인들과 캠페인을 진행함에 있어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범죄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합덕파출소(소장 김성대)태어난 곳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합덕·우강주민들과 귀화외국인들이 함께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마음편히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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