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합덕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기종)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며느리봉사단(회장 김옥순)과 함께 ‘봄맞이 불우이웃돕기 맛있는 밑반찬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합덕농협의 쌀 후원을 받았으며, 며느리봉사단 회원들이 지역 내 홀몸 노인가구 등 생활 형편을 확인해 밑반찬이 필요한 100가구를 선정했다.
또한 향후 밑반찬 봉사와 함께 청소 등의 가사 지원, 1대1 결연을 통한 안부 전화 및 말벗 해드리기 등의 지속적인 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합덕파출소(소장 김성대)와 함께 합덕읍 운산리 일대의 원룸촌에서 ‘외국인밀집지역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합덕읍사무소, 합덕파출소, 주민자치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엄마순찰대와 지역주민 등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불법투기·방치 장소 쓰레기 줍기 ▲합덕읍사무소·파출소·협력단체 간 합동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기종 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현안문제 중 하나인 외국인과 합덕읍민과의 화합을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합덕읍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득읍행정복지센터는 향후 클린하우스를 설치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로고젝터 설치를 통해 원룸촌 범죄 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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