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수상레저기구 무상으로 점검받으세요!수상레저 표류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무상점검 실시[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봄 행락철을 맞아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4월 23일 오전 태안군 남면 마검포항에서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순번제로 진행되며, 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및 선외기전문업체와 함께 엔진오일, 연료필터, 냉각수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과 더불어 장비관리 및 사고예방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태안해경은“최근 2년간 관내 수상레저사고의 91%가 장비관리 소홀 및 부주의로 인한 표류사고로 확인됐다”며 “단순 표류사고라도 충돌·좌초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수상레저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활동자 중심의 주도적인 안전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태안서 관내 무상점검 서비스는 수상레저 활동자가 증가하는 봄 행락철부터 성수기 동안 진행 할 계획이며, 무상점검 서비스 사전예약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태안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41-950-205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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