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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건축물 개성 살린‘자율형 건물번호판’확대 추진

공동주택 대상, 도로명주소 홍보와 창의적 도시환경 조성 기대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2/03/21 [06:07]

당진시, 건축물 개성 살린‘자율형 건물번호판’확대 추진

공동주택 대상, 도로명주소 홍보와 창의적 도시환경 조성 기대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2/03/21 [06:07]
▲사진 공동주택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건물 이미지에 적합한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설치로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기존의 규격 및 디자인이 정해진 표준 형식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과 건축물 특성에 맞게 제작·설치한 것으로, 건물의 개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해 표준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대상을 확정했으며, 2020년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된 당진시 공동주택 자율형 건물번호판표준안을 토대로 이번 달 안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윤주동 토지관리 과장은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률 증진 및 도시미관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리시 공동주택 자율형 건물번호판 표준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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