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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 "유럽은 2050년까지 최초의 기후중립 대륙이 되겠다" -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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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 "유럽은 2050년까지 최초의 기후중립 대륙이 되겠다" -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

-195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으며 13살 때 가족과 함께 독일로 이주 첫 독일 여성 국방부장관 역임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3/07 [08:47]

[환경과미래] "유럽은 2050년까지 최초의 기후중립 대륙이 되겠다" -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

-195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으며 13살 때 가족과 함께 독일로 이주 첫 독일 여성 국방부장관 역임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2/03/07 [08:47]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유럽연합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최소 55% 감축하는 내용의 유럽기후법에 잠정 합의했다. 유럽연합 집행위는 4월 21일(현지시간) 유럽기후법에 관한 공동 입법자들의 잠정 합의를 환영한다며 대략적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역내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1990년 대비 최소 55% 감축하고, 국가별 기여도를 확실히 매기도록 했다. 또 농경지 등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토지·삼림이용(LULUCF) 규제 강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1년 6월에 관련 내용을 제안토록 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유럽 그린딜의 핵심 요소를 두고 합의에 도달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잠정합의가 "2050년까지 최초의 기후중립 대륙이 되겠다는 우리의 정치적 약속이 이젠 법적 약속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럽기후법은 EU 세대를 위한 녹색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195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으며 13살 때 가족과 함께 독일로 이주했다. 영국 런던정경대(LSE)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하노버대 의과대를 졸업 한 이후 산부인과 의사 및 교수로 일했다. 그리고 2003년 니더작센 주의회 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그러다 2005년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 의해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발탁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가족여성청년장관(2005∼2009년), 노동 사회장관(2009∼2013년)을 4년씩 지냈고, 2013년에는 독일 최초의 여성 국방장관으로 취임해 2019년 7월까지 일했다. 2019년 12월부터는 장클로드 융커 전 유렵연합(EU) 집행위원장의 뒤를 이어 EU 수장에 취임하면서 EU 역사상 첫 여성 수장이 됐다.
 
이번 이재명후보가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는 남성의 유급 육아휴직제를 가장 먼저 실행했고, 대기업 이사회 여성 비율 할당제 등의 도입에 앞장서는 등 중도 우파 성향의 기독민 주당(CDU) 안에서도 진보파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우르줄라는 이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서도우크라이나가 EU의 일부라고 밝혀는데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서방진영이 대립하고 있는 시점에 나와 주목을 받았고 그는 “사상 처음으로, EU는 공격을 받고 있는 국가에 무기와 다른 장비 구매, 수송에 자금을 댈 것”이라고 말했다. 4억5000만유로(약 6070억원)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무기 지원에 사용하고, 추가로 5000만유로(약 674억원)는 의료 물자 등 비살상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는 러시아인들에게 EU 상공을 닫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모든 러시아 소유, 러시아 등록 또는 러시아가 통제하고 있는 항공기의 금지를 제안할 것이다. 이들 항공기는 더는 EU 영토에서 이착륙하거나 비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해서 세계인이 그의입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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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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