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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중국에 서버를 둔 짝퉁 스포츠 토토 사이트 운영자 검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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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중국에 서버를 둔 짝퉁 스포츠 토토 사이트 운영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1/27 [16:32]

전남지방경찰청, 중국에 서버를 둔 짝퉁 스포츠 토토 사이트 운영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11/27 [16:32]
?“대포통장 이용 3억여원 돈세탁, 대포통장 유통자들도 함께 검거 ”

스포츠 토토사이트를 중국 청도에 개설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모집된 회원들로부터 5천원~100만원 상당의 대포통장을 5개로 나누어 입금 받아 최대 300만원까지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3억 3천여만 원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이 모씨(30세)등 일당 3명과 대포통장을 유통한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사이버범죄수사대는, 중국 청도시에 서버를 두고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부산에 거주하는 이모씨(30세,남) 등 일당 3명과 대포통장을 유통한 5명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피 의자 이 모씨 등은 대학 동창 사이로 국내에서 스포츠 토토사이트를 개설할 경우 쉽게 검거될 것을 우려하여 중국으로 건너가 청도에서 스포츠 토토사이트를 개설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모집한 회원들로부터 5천원~100만원 상당의 대포통장 5개로 나누어 입금받아 최대 300만원까지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3억3천여만원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 무선인터넷단말기 등을 사용하여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이모씨 등 일당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던중 쉽게 돈을 벌수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업자에게 구입하고, 중국 청도시에 아파트를 임차하여 사무실로 사용하며 자신들이 직접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입금된 도박자금 및 범죄수익금을 회전시키기 위해 5개의 대포통장을 이용 순차적으로 이동하는 방법과 대포폰 업자에게 1개당 30만원씩 주고 대포폰 3대를 구입하여 관련자들과 통화하는 등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치밀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전남지방경찰청에서는 서민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하는 사설 스포츠토토 등 인터넷 상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인터넷 도박 단속을 꾸준히 진행하여 왔으며, 시기에 관련없이 인터넷을 이용한 사설 스포츠토토, 경마(경정,경륜), 고스톱, 포커 등을 운영 하여,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연중 강력 단속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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