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스스로 건강관리’시행관내 10개 병·의원에서 전화상담 및 비대면 진료 가능[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지난 10일부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및 재택치료 추진정책 개편에 따라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해 사회 및 의료부담을 경감하고 환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60세 미만 및 먹는 치료제 비대상자 등을 일반관리군으로 지정하고 별도의 건강·격리 모니터링 없이 재택치료자 스스로가 몸 상태를 관찰하며, 필요시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상담 및 처방(비대면 진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관리방식이다. 코로나19 확진 재택치료자들 일반관리군은 시 보건소로부터 통보받을 때 본인이 건강관리 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동네 병·의원 명단과 연락처를 안내받게 된다. 시에서는 현재 ▲당진종합병원 ▲석문회복기요양병원 등 10개 병·의원 및 바다약국 등 4개 약국이 지정약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자세한 현황 및 운영시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참여 동네 병·의원 및 지정약국의 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의료상담 이외의 행정적 사항에 관한 문의의 경우 ‘행정안내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니(☎(주간)041-350-4761~7, (야간)010-7273(7387)-6656, 010-2974(7299)-7755) 적극적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이 안심하고 재택치료를 받기 위해선 지역사회 병·의원 수의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의료협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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