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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 김민수 검사 사칭 일당 98명 검거한 경찰관 특진 임용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5/27 [15:06]

김창룡 경찰청장, 김민수 검사 사칭 일당 98명 검거한 경찰관 특진 임용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5/27 [15:0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김창룡 경찰청장은, 27일 부산경찰청을 방문, 범죄단체를 결성해 콜센터상담원으로 활동하며 김민수 검사등을 사칭 100억원을 가로챈 일당 98명을 검거 29명을 구속시킨 강력범죄수사대 이지완 경사에 노고를 치하하고 경위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지완 경위는, 김민수 검사 사칭범 등 검거로 국가수사본부의 전화금융 사기 검거 사건 성과 우수자로 선정 경사에서 경위로 현장특진이 결정 되어 오늘 부산을 방문한 김창룡 경찰청장이 직접 특별승진임용을 해주었다.

한편, 이지완 경위는, 김민수 검사 사칭범을 검거한 후 부모님들에게 검거소식을 전했을때 속으로 많이 울었다며 자신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전화기 너머로 들려 오는 목소리에 부모님들의 아픈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며, 이번 수사로 조금 이나마 부모님의 아픈 마음이 쾌유되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하였다.

또한, 김민수 검사 사칭범을 검거하기 위해 1주일에 4-5일씩 출장수사를 하였고, 잠복근무 등 수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강력5팀 팀원들에게 공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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