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는, 인터넷 파일공유사이트 성인게시판에 아동?청소년이용 음란영상물 1개 및 일반음란물 882개를 게시한 경북 상주시 00동 거주 권 모(31세)씨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았다고 9일 밝혔다.

피의자는 진난, 2012년 9월 초순경 대구시 소재 피의자의 회사 숙소에서 영화, 드라마 등을 다운받고, 용돈을 마련하기 위한, 인터넷 파일공유사이트 성인게시판에 접속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영상물 1개 및 일반음란물 882개를 성인게시판에 공공연하게 게시 불특정 다수인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전시, 배포하여 3개월간 240만원 상당의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동?청소년이용 음란영상물 집중 단속 지시에 따라 파일공유사이트 성인게시판을 모니터링 중 아동?청소년이용 음란영상물 및 일반음란물이 게시되어 있는 것을 발견, 화면캡쳐 등 증거확보 후 통신수사로 피의자를 특정, 검거하여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용 음란영상물이 업로드 될 것으로 보이는 파일공유사이트에 대하여 집중 모니터링, 웹하드 운영자의 준수사항 위반행위, 청소년이용 음란영상물을 업로드 하는 사이트 회원, 일반음란물에 대한 해비업로드자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