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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심진화 부부, 강북삼성병원 소아암 환아 위해 1000만원 기부

박순정 기자 | 기사입력 2019/12/20 [15:45]

김원효-심진화 부부, 강북삼성병원 소아암 환아 위해 1000만원 기부

박순정 기자 | 입력 : 2019/12/20 [15:45]

연말을 맞이해 곳곳에서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도움의 손길이 훈훈함을 더했다.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 18일 강북삼성병원 R스퀘어 3층에서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의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비 전달식에는 김원효-심진화 부부와 함께 강북삼성병원 오태윤 진료부원장, 김현수 행정부원장, 정혜림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누군가를 도우면서 나누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기부 소감을 밝혔다.

강북삼성병원 오태윤 진료부원장은 따뜻한 마음과 뜻을 모아주신 김원효-심진화 부부에 감사드린다기부받은 의료비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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