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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최저치 기록에 국가비상사태 선포

금전적 인센티브와 보육 지원 강화
정치적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 필요성 강조
출산율 최저치 기록, 새로운 대책 부처 신설 계획

전용욱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4:41]

출산율 최저치 기록에 국가비상사태 선포

금전적 인센티브와 보육 지원 강화
정치적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 필요성 강조
출산율 최저치 기록, 새로운 대책 부처 신설 계획

전용욱 기자 | 입력 : 2024/06/20 [14:41]

[내외신문=전용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국가 비상사태'로 선포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의 출산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0.72명으로, 이는 OECD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윤 대통령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저출산 대책 부처'를 신설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발표는 한국의 출산율이 역대 최저치인 0.72명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를 '국가 비상사태'로 규정했다. 윤 대통령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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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주년 기자회견하고 있는 모습(기사와 관련없음)    

 

저출산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는 높은 주택 비용, 교육비 부담, 그리고 직장에서의 성 불평등 등이 있다. 이러한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환경은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꺼리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출산율은 OECD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윤 대통령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제시했다

 

저출산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부처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 부처는 교육, 노동, 복지 등 여러 부문에서 통합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현금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신생아에게 제공되는 현금 지원을 확대하고,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육 시설 확충과 교육비 지원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직장 내 성 평등을 강화하고,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발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지만, 많은 도전 과제가 남아 있다. 새로운 부처 신설과 정책 시행을 위해서는 국회의 승인이 필요하며, 이는 정치적인 협력 없이는 어려운 일이다. 또한, 정부의 정책이 실제로 출산율을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남아 있다.

 

윤 대통령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은 긍정적인 첫걸음이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인구 감소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슈이므로, 정부와 국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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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월간 기후변화 기자
내외신문 전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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