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농촌 빈집만을 골라 털은 피의자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8/02 [07:20]

농촌 빈집만을 골라 털은 피의자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2/08/02 [07:20]

충남예산경찰서는, 농사일로 집을 비운 빈집만을 골라, 같은날 9차례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 등 510만 원 상당을 훔친 피의자 심 모(30세)씨 등 2명(1명 미검)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동네 선후배사이로, 지난 2012년 6월 20일 예산군 대술면 피해자 복 모(여,78세)씨 등 8명의 빈 집에 들어가 안방 장롱에서 현금 4만원과 금목걸이 2점을 훔치고, 같은날 예산군 소재에서 9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5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같은날 빈집털이 사건이 연쇄 발생했다는 접수를 받고 수사에 착수하여, 발생지 6개 장소 기지국 통신자료 회신 중복 전화번호를 분석하여 피의자 1명을 주거지에서 검거하고 피해품 일부를 회수하는 등 또다른 피의자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를 추적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