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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署,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실 운영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19/09/30 [11:07]

천안동남署,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실 운영

강봉조 기자 | 입력 : 2019/09/30 [11:07]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동남경찰서 신방파출소(소장 김종국)는 지난 924일부터 927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4개교를 방문해 4~6학년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체험형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예방교실은, 최근 SNS상에서의 집단따돌림과 언어폭력 등 학교폭력이 증가하는 추세로 사이버 공간에서의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 괴롭힘 등 정서적 폭력의 피해사례와 학교폭력의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한 체험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입식 강의와는 다른 학교폭력 가·피해자 역할극, 경찰직업 소개, 수갑 등 경찰장구 체험, 과학수사 장비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범죄예방 교실에 참여한 교사 및 학생들은 전문성을 갖춘 경찰관이 기존 딱딱한 강의가 아닌 경찰관이 사용하는 수갑 체험, 과학수사 장비 등을 활용한 역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국 파출소장은,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학교폭력 예방의 실효성 있는 교육이 필요한 만큼 전문성을 갖춘 경찰관이 학교를 방문하여 체험형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동시에 학교폭력 체감안전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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