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씽크탱크” 조직인 행정혁신위원회의 2012 상반기 연구발표회가 지난 4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3회차를 맞은 금번 연구발표회는 관학협력차원으로 신흥대학교 지역사회개발연구소와 공동 학술대회를 겸하여 치러졌으며,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발표내용으로는 행정혁신위원회에서는 일반행정분과 김승렬 위원의 ‘의양동 통합 시너지 효과분석’과 보건복지분과의 이종모 위원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일자리사업 활성화 방안’을, 교육문화분과의 박효철 위원은 ‘책 읽는 의정부 구현을 위한 정책 제안’과 도시교통분과 임봉구 위원은 ‘의정부시 의류명품 아울렛단지 조성방안’ 등 4개의 연구과제를 발표하였고,

신흥대학교 지역사회개발연구소에서는 ‘경기지역 기업체의 국내외 상거래분쟁 유형분석’과 ‘우리나라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와 지방정부의 대응전략’를 발표하였다.

이날 안병용 시장은 발표회에서 “금번 상반기 행정혁신위원회 연구발표회는 관내 대학과 공동으로 관학협력 차원의 학술대회의 개최와 의·양·동 통합 시너지 효과분석 등 우리 시의 혁신을 위한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 각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지식을 우리 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제공해 주신 행정혁신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달하였으며,

이번 연구발표회에서 제시된 정책제안은 소중하게 받아들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폐회사로 행사를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