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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 행복한 다둥이 가족 초청 간담회

이승재 | 기사입력 2012/05/11 [11:13]

송영길 인천시장 행복한 다둥이 가족 초청 간담회

이승재 | 입력 : 2012/05/11 [11:13]


?인천시는 저출산이 장기화됨에따라 다둥이 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위해 12일 구월동에 위치한 패미리레스토랑 TGI 프라이데이에서 다둥이 가족을 초청해 송영길 인천시장과 함께하는 간담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운동본부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자녀들이 모두 미성년인 가정들로 형제가 많아 가족 외식비용의 부담과 가족사진 촬영조차 쉽지 않은 다둥이 가족에게 부모와 자녀가 모처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훈훈한 가족애를 느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다둥이 가족은 서구(8자녀,지모씨)와 지난 3월에 7번째 자녀를 출산한 부평구(7자녀 지모씨)의 다둥이 가족 등 2가족으로 양가족 모두 쌍둥이 자매와 형제가 있어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직접 간담회 자리를 주문한 것으로 친출산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운동본부」에서 출산장려 공동캠페인 추진사업으로 기획됐으며 형제자매가 많은 것이 가족의 우애를 다지고 아이는 행복이며 하나 보다는 여러명의 형제 자매가 좋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마련됐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양 가족들의 자녀들은 처음 먹어보는 특이한 음식을 먹으며 레스토랑에서 마련한 음악과 사진을 찍으면서 흥겨운 자리를 맘껏 즐겼다. 송영길 인천시장은“요즘 가정들이 보육비나 다른 이유 등으로 아이를 한명에 만족해 하는 현상이 늘고 있는데 이처럼 많은 자녀를 둔 가정을 보니 보기에 좋다”면서“앞으로 다둥이 가족이 늘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 최다 다둥이 가족은 9자녀 가족으로 중구, 부평구, 옹진군에 각 1가족씩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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