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변호사회 법률구조위원회(단장 안귀옥변호사 이하 법률구조위원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워 변호사를 선임할 수없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법률구조사업을 펼치고 있다.

법률구조위원회는 지난해 10여 년간 남편의 폭력과 감금을 견디다 못해 결국 남편을 살해한 아내 A씨를 구조한바 있으며 이어 폭력습성이 있는 남편으로부터 세 살 박이 자녀를 보호하려다 결국 남편을 살해하게 된 아내 B씨에 대해 조력했고,올해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가사사건의 피고에 대한 법률구조도 진행 중에 있다.

특히,인천지방변호사회의 법률구조사업은 구조가능 여부가 일주일이면 판명이 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함으로서 시민들의 법률적인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3명의 변호사들이 법률구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변호사선임의 문턱을 낮추고 성심성의껏 사건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법률구조위원회 관계자는“법률구조대상자는 생활보호대상자,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이에 준하는 경제사정을 소득증명원 또는 과세납입증명서 등으로 입증할 수 있는 시민들”이라며“법률구조를 원하는 시민들은 구조위원회 간사인 유가형 변호사(032-861-3300)또는 인천지방변호사회(032-861-217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