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지의 도시들과 당당히 경쟁 휴양도시 부문 황제로 등극-

단양군의 도시브랜드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이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Korea Master Brand Awards 2012) 휴양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였다.

지난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단고을’ 브랜드가 대상을 차지한 것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와 피플인사이트가 주관하며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대상이다.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의 발굴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지원 등 객관적인 브랜드 관련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되었다.

단양군의 브랜드 대상 수상은 전국 2,149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도의 4개 항목에 대한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로 이루어졌다.

여러 가지 경쟁 브랜드 중 가장 처음 떠올리는 브랜드를 묻는 최초상기도, 소비자에게 여러 브랜드를 제시하고 각 브랜드를 과거에 듣거나 본적이 있는지를 묻는 보조인지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인한 브랜드 접촉을 묻는 마케팅 활동, 가장 선호하는 소비자 브랜드 선택 등을 묻는 질문에서 네티즌 소비자들은 단양군의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에 후한 점수를 주었다.

단양군은 합계 58.7점으로 국내 굴지의 휴양도시인 속초시 58.5점, 가평군 57.3점을 각각 2위와 3위로 따돌리고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도시로 등극했다.

대상 수상에 따른 특전도 주어진다. 주최 3사에 의한 수상브랜드 특집면 소개, 연합광고, 전광판광고, 홍보메일, 기사전송, 글로벌 프로그램 초청 및 브랜드 세미나 운영지원, 브랜드 로고사용 등의 다양한 홍보나 교육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녹색쉼표 단양’ 도시브랜드는 지난 2008년 한국생산성본부 전문가 참여와 군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탄생되었으며 단양군을 상징하는 여러 가지 이미지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동성 단양군수는 “단양군의 도시브랜드 ‘녹색쉼표 단양’은 단양의 자연과 군이 추구하는 관광정책이 있는 그대로 표현된 것”이라며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휴식과 충전을 필요로 하는 도시민들이 단양에 대해서 더 많이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