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단양군, 행복아카데미 전국적 유명강사 초빙

김진 | 기사입력 2012/04/12 [09:57]

단양군, 행복아카데미 전국적 유명강사 초빙

김진 | 입력 : 2012/04/12 [09:57]


- 문학, 소통, 교육, 건강, 문화를 주제로 월 1회 열강 -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강연 프로그램인 행복아카데미가 올해는 다른 모습으로 군민에게 다가간다.

평생학습센터는 매년 10회로 운영하던 행복아카데미 과정을 절반인 5회로 줄이는 대신 전국적 명성을 자랑하는 강사를 초빙하여 고농축, 고품질의 행복에너지를 전달한다.

월 1회씩 문학, 소통, 교육, 건강, 문화를 각각의 주제로 하여 도종환, 김미경, 이성아, 이동환, 조윤범 씨 등의 유명강사가 강단에 오른다.

먼저 4월 19일 강연은 ‘마음을 움직이는 시, 세상을 움직이는 시’를 강의 제목으로 하여 도종환 시인이 아카데미의 문을 연다.

‘접시꽃 당신’, ‘부드러운 직선’ 등의 시집과 ‘그때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등의 산문집을 펴낸바 있는 도 시인은 특유의 맑고 고운 필체와 서정으로 많은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회운동에도 영향력을 미쳐 지난 2006년에는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5월 10일 열리는 두 번째 강연에는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로 잘 알려진 바 있고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감성에너지 전파에 여념이 없는 더블유인사이츠 김미경 대표가 나선다.

김 대표는 자신의 작곡 전공을 살려 스피치에도 p(piano/여리게), cresc(crescendo/점점세게) 등 음악 기호를 접목한 ‘김미경의 아트스피치’라는 강의 제목으로 스피치 노하우를 전수한다.

6월 7일 세 번째 강연에는 이성아 큐이티 부모학교 연구이사가 ‘부모란 누구인가’를 제목으로 강연한다.

이성아 이사는 최근 EBS 방송 프로그램인 ‘엄마가 달라졌어요.’ 에 출연하여 자녀 교육에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6월 21일 네 번째 강연에는 이동환가정의학과 이동환 원장이 ‘병이 아닌데 왜 몸이 아플까’를 제목으로 강단에 오른다.

‘당신의 세포가 병들어 가고 있다’의 저자이자 한국강사협회 이사이기도 한 이 원장은 건강관리에 대한 풍부한 상식과 지식을 청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7월 5일 강연은 젊은 음악가인 조윤범 씨가 맡아 피날레를 장식한다.

조 씨는 예당아트TV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일반인들로 하여금 재미있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