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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평균 3.2:1

이승재 | 기사입력 2012/03/25 [11:40]

인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평균 3.2:1

이승재 | 입력 : 2012/03/25 [11:40]


오는 29일부터 13일간 치러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인천지역 12개 선거구에서 '38명'이 후보로 등록하며, 폭풍전야 상황에 돌입했다.

인천시 선관위는 4·11총선에 대한 제 19대 국회의원후보자 마감결과 관내 12개 선거구에서 총38명이 등록해 평균 3.2: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3달간 무려 111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난립양상을 보였지만, 막상 공천 과정에서는 제대로 된 경선보다는 퇴색된 전략공천만 난무해 국민과 인천시민을 좌절시킨 것이 지난 예비선거 과정이었다.

그러나 본 선거에서는 이같은 공천 후유증을 일정하게 벗어나, 정권교체 염원과 기존 정치에 대한 불신 등에 따른 정치 변화에 다시 한번 표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이같은 염원을 받아 제19대 국회의원 후보 '38명'이 22일과 23일 양일간 자신의 지역구에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각 선거구별로는 중동옹진군 2명, 남구갑 3명, 남구을 2명, 연수구 4명, 남동갑 4명, 남동을 4명, 부평갑 5명, 부평을 3명, 계양갑 3명, 계양을 2명, 서강화갑 2명, 서강화을 4명이며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2명, 민주통합당 11명, 자유선진당 4명, 통합진보당 1명, 국민생각 1명, 정통민주당 2명, 진보신당 1명, 무소속 6명이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령별로는 20대 1명, 30대 0명, 40대 6명, 50대 20명, 60대 10명으로 전체적으로 다소 나이가 많았으며, 이중 최연소자는 이형호(28) 후보가 최고령자는 신맹순, 이수일(69) 후보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19대 국회의원 선거는 28일까지는 예비후보들의 선거가 그대로 유지되며 오는 2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게 된다.

인천선관위관계자는“시위원회 홈페이지 (www.icec.go.kr)를 통해 유권자들이 이번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후보자정보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이를 통해 후보자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선거 당일날 투표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ikorea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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