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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전국 주요 공항만세관 준비상황 점검 완료

안상규 | 기사입력 2012/03/22 [13:04]

관세청, 전국 주요 공항만세관 준비상황 점검 완료

안상규 | 입력 : 2012/03/22 [13:04]


관세청은 주영섭 청장이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공항 세관 등 전국 16개 주요 세관을 방문, 핵안보정상회의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 청장은 각국 정상들과 수행원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공항세관을 방문 '총기류 등 테러물품 적발요령 및 국제 NGO 단체회원 들의 소란행위 발생 때 대처요령' 등의 모의훈련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여객청사에 대한 감시강화 대책과 함께 행사 참가자·여행객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속한 입출국 절차를 수행하도록 당부했다.

또 서해안 주요 항만인 인천·평택세관 방문 때에는 감시정에 직접 탑승, 항만감시의 중요성과 항만을 통한 총기류 등의 반입방지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우리나라 최대 항만인 부산세관에서는 감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수리조선소, 원격지 부두 등 비교적 보안이 취약한 지역에 대한 감시강화 대책을 지시하는 등 '핵안보정상회의'를 대비, 전국 주요 세관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했다.

한편 관세청은 '핵안보정상회의'에 대비, 주요장비·인력을 재배치, 총기류 등의 불법 반입 방지와 행사 참가자들에 대한 신속한 통관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지난 2월23일에는 전국 세관 감시관계관회의를 열고 안전한 관세국경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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