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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와 소득형 춘향제 추진’간담회 열려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3/08 [13:49]

‘시민 참여와 소득형 춘향제 추진’간담회 열려

정해성 | 입력 : 2012/03/08 [13:49]


?시민 100여명 참석, 시민 중심 참여형 축제 의견제시

제82회 춘향제전위원회(공동위원장 안숙선?이환주)는 8일 오전 지리산소극장에서 춘향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시민 중심의 참여와 소득형 축제를 모색하기 위해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생산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김진석 부위원장의 주재로 읍면동 주민생활담당, 발전협의회장, 애향ㆍ번영회장, 이장 대표, 새마을부녀회장이 참여해 춘향제의 최우수 축제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최용택 집행위원장의 제82회 춘향제 기본 구상과 그동안 추진상황, 추진계획 등 축제의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설명 후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제전위원회는 춘향제가 4년 연속 우수축제에 지정되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행사종목의 차별성과 창의성을 강화하여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컨텐츠를 발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진석 부위원장은 “춘향제는 전통문화 예술축제로는 드물게 4년 연속 문화관광체육부 우수축제로 지정되어 왔고, 전국 최고의 축제로서 82년의 역사와 전통은 우리 남원 시민들의 저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만드는 춘향제로 전국 최우수축제로 만들자” 말했다.

4월27일부터 5일 동안 열리는 춘향제는 남원 출신으로 국악계 최고의 프리마돈나로 손꼽히는 안숙선 명창과 이환주 남원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해 춘향제의 전통과 정체성을 살려 향토문화와 전통예술을 조화롭게 융합시켜 신세대와도 공감하는 축제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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