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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19대 총선 세종시 출마 선언

안상규 | 기사입력 2012/03/02 [16:18]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19대 총선 세종시 출마 선언

안상규 | 입력 : 2012/03/02 [16:18]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1일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의 성공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19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심 대표는 “세종시와 과학벨트를 살린 충청인과 세종시민의 힘은 지역과 나라를 살린 힘, 바로 그 힘”이라며 “세종시 탄생의 주역인 5백만 충청인, 그리고 세종특별자치시민들과 함께 세종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아우를 수 있는 심대평이 세종시를 국가 대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심 대표는 “충남도지사 시절 ‘조상님의 혼백을 가슴에 안고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던 원주민들에게 결코 울면서 떠나지 않게 하겠다’ 한 약속을 지켰다”고 말하고 “‘다시 돌아와 살면서 결코 울지 않게 하겠다’고 한 그 약속, 잊지 않고 끝까지 지키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93년 전 3.1절 독립만세를 외쳤던 그 정신으로 오늘 이곳 세종시 건설현장의 중심, 밀마루 전망대에서 우리 모두가 국가경영의 중심축인 세종특별자치시 성공 건설의 당당한 주체자임을 천명한다”고 선언했다.

심 대표는 “오늘의 심대평이 있게 해주신 공주시민의 사랑을 가슴에 안고 세종시로 출마하게 된 것은 충청의 명운이, 나라의 미래가 바로 이곳 세종시에 있기 때문입니다.

공주시와 세종시의 상생발전으로 더 크게 보답하겠다”고 지역구를 달리해서 출마하는 심정을 밝혔다.

또 “새누리당과 민주당, 거대 양당의 죽기살기식 패권 경쟁이 나라를 위기에 빠트리고 있다”며 “양당 패권정치를 깨기 위한 양식 있고 건전하고 강력한, 국회 교섭단체 이상의 힘을 가진 견제와 균형의 제3당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심 대표는 “자유선진당은 4.11 총선에서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집단, 오만하고 무책임한 정치세력을 단호하게 심판하겠다”며 “한국정치의 고질병인 극단적 양당 권력독식구조를 혁파하기 위한 제3당, 자유선진당의 선거돌풍이 이 곳 세종시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외쳤다.

또한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정치구도를 바꿀 자유선진당 총선승리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심대평은 자유선진당의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불태우는 마지막 불꽃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국가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정신과 철학”이라며 “대한민국 경영의 틀을 바꾸는 혁신도시, 국토균형발전의 선도도시, 국민통합의 상징도시,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희망도시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심 대표는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입니다. 세종시를 국가브랜드 도시, 국가대표도시로 만들겠다”며 세종시를 “대표도시!, 대표인물! 심대평이 책임지겠다”고 말하고 세종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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