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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양환경지킴이 활성화 추진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2/23 [12:44]

군산해경, 해양환경지킴이 활성화 추진

정해성 | 입력 : 2012/02/23 [12:44]


군산해양경찰서가 해양환경 보전. 해양오염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중인 해양환경지킴이의 정예화로 효율적인 활동에 나섰다.


23일 군산해경은 활동성을 고려해 약 90여명 정도로 정예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간담회와 바다정화운동 등 해양환경보호 실제 활동이 가능한 어촌계장 등 해양수산 종사자 위주로 보강, 새롭게 개편하기로 했다.


해양환경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조끼와 모자를 제작 지급하고, 활동 사업별 참여 실적에 따라 상품권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여객선과 유람선의 승선료 일부 활인 혜택과 해양환경지킴이 수첩도 새롭게 제작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연말에는 해양오염 신고와 정화활동 참여 등 활동상에 따라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를 선정 해양경찰청장 포상과 상금도 지급하게 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해양환경지킴이의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해양환경 보전활동은 물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양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 관내 최근 5년간 해양오염신고 235건 가운데 해양환경지킴이 신고실적은 33건(14%)이며, 비정부기구(NGO) 활동자 36명, 기관 2명, 단체 15명, 업체 40명, 개인 26명 등 119명으로, 이 가운데 남자 111명 여자 8명이며, 지역별로는 군산?김제 지역 65명, 부안?고창 지역 22명, 전주?익산?정읍 지역 11명, 충남 서천 지역 21명 등 이다.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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