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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진 앞바다서 조업중이던 50대 어업인 실종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2/22 [16:30]

고성군 대진 앞바다서 조업중이던 50대 어업인 실종

정해성 | 입력 : 2012/02/22 [16:30]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22일 오전 9시 40분경 고성군 대진 앞바다에서 조업중이던 대진선적 O호(1.74톤, 연승, 승선원 1명)의 선장 이 모씨(남, 59세, 고성군 대진리 거주)가 실종되어 경비함정을 동원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오늘 사고는 오전 9시 40분경 고성군 대진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O호에 사람은 보이지 않고 주위를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것을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C호(1.61톤, 대진선적)의 선장 문 모씨(남, 51세)가 발견해 속초해경으로 신고해 왔다.


속초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인근에서 경비중이던 50톤급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해 상황확인과 수색을 벌이는 한편, 추가로 경비함정 7척, 해군함정 3척, 어업지도선 등 어선 40여척을 동원해 사고현장을 중심으로 광범위 수색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해경은 최초 신고자 문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신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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