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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지역 30개 대학교 기숙사 범죄취약환경 점검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1/04 [12:34]

부산경찰청, 부산지역 30개 대학교 기숙사 범죄취약환경 점검

정해성 | 입력 : 2019/01/04 [12:3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최근 부산지역 한 대학교 여학생 기숙사에 술 취한 남학생이 무단 침입, 성범죄를 저지른 것과 관련, 지난 해 12. 21 ~ 31까지 11일간 부산지역 대학교 기숙사 내·외부 등에 대해 일제 범죄취약환경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학교 측 관계자 및 지방청·경찰서 CPO(범죄예방진단팀)·여성청소년계 에서 합동으로 부산지역 대학교 30개교, 기숙사 86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기숙사 내·외부 및 인근 원룸촌 등 취약지역에 대한 CCTV·비상벨·방범창·출입문 등 방범시설물 점검과 경비원근무실태, 전문장비를 활용해 화장실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 종합적으로 정밀 진단했다.

점검결과 확인된 미비점은 학교 측에 방범시설 개선토록 권고 하였다.

경찰은 정기적으로 기숙사 주변 범죄취약환경을 점검하고 또한, 학생들이 실제 체감하는 대학가 불안요소를 직접 청취하고 미비점은 관계자 회의를 통해 개선·보강토록 하겠다며 교외 취약시간대 순찰활동을 통해 여성 안전에 대한 불안감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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