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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숨 막히는 서울에서 숨 쉬는 서울 만들어야"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3/29 [13:54]

박영선 "숨 막히는 서울에서 숨 쉬는 서울 만들어야"

편집부 | 입력 : 2018/03/29 [13:54]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이 되면 환경 부시장을 임명해 미세먼지대책특별기구를 설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환경부시장을 도입하는 이유는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떨어드리는 주요 원인중 환경문제"라고 지적하며 환경부시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공개 토론을 제안 한다고 밝히며 서울의 미세먼지 대책을 대담하게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시민들이 마스크 없이 서울 시내를 자유롭게 숨쉬며 살아 나가야 하는데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잃었다"고 주장했다.또한 박원순 시장의 대중교통 무료 이용으로 150억 원을 허공에 날리지 말고 마스크를 지급 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박 시장이 제시한 미세먼지 해결 대책은 근본적인 저감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낡은 시대의 뒤덜어진 정책"이라고 지적하며 자신이 서울시장이 되면 숨 쉬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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