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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경자 시의원 서울시장 도전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3/22 [19:58]

바른미래당 김경자 시의원 서울시장 도전

편집부 | 입력 : 2018/03/22 [19:58]


[내외신문=조기홍 기자]바른미래당 김경자 시의원이 지난?21일 서울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 시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경자 시의원은 ‘엄마가 살아야 교육이 산다는 케치프레이즈’로 9대 서울시 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돈을 쓰는 시장이 아닌 돈을 벌어들이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문화와 시대를 디자인하는 융합전도사가 되겠다”면서 “청년실업을 구제하는 정책을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등의 30가지의 공약을 밝혔다.

교육청에 예산을 주어 교육감과 상의하여 고등학교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개발도상국가 7개국(인도, 미 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서아, 태국, 필리핀) 중 한 나라에 수학여행을 보내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공약도 발표했다.

김 의원은 “가정이 웃어야 서울시가 웃는다. 가정의 문제점들이 서울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으로 엄마시장이 되어서 해결하는데 온 힘을 다 바치겠다“면서 ”청년들이 결혼해 인간으로서 최고의 행복인 자녀를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을 펼치겠다”며 기자 회견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 시의원은 기자들과 일문일답에서 이번 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 자신을 전략공천하지 않을 경우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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