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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학교 밖 청소년, 토탈공예로 소통의 문을 열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7/10/19 [09:07]

당진시,학교 밖 청소년, 토탈공예로 소통의 문을 열다

강봉조 | 입력 : 2017/10/19 [09:07]


당진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공예작품 전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기관인 당진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센터)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당진시청소년문화의집 2층 휴게공간을 활용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토탈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꿈드림센터에서 자기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토탈공예 자격과정’을 주2회씩 약1개월 동안 수료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냅킨공예와 양말이연, 드림캐쳐, 젤 향초 등 자신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십분 발휘해 다양한 공예작품을 직접 창작했다.

특히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토탈공예 작품 전시는 당진시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는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품 전시가 끝난 뒤에는 전시된 작품의 일부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당진지역 아동들에게 기증될 예정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 전시처럼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과 자립, 자기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당진의 모든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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