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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위한 사전지문등록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9/28 [16:40]

대전둔산경찰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위한 사전지문등록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7/09/28 [16:4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계장 김준호)에서는, 28일 오후 2시 30분 둔산동 소재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치매노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다.

대부분의 치매 노인은 2회 이상의 실종경력을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 홍보도 병행하였다.

사전지문등록은 18세 미만의 아동·지적장애인·치매환자인 경우 등록이 가능하며 가까운 지구대·경찰서를 방문하면 쉽고 빠르게 지문등록을 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안전Dream」앱을 통해 사전지문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어린이집·노인보호센터에서 경찰서로 의뢰하면 방문을 통한 사전지문등록도 할 수 있다.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치매 노인 대부분이 다수의 실종 경력이 있어 깜짝 깜짝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전지문등록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실종예방에 한걸음 앞서 나가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모든 어르신들이 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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