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조기홍 기자]서울시낭송협회 시음(회장 김종분)?가을 시낭송회가 인사동 인사한마당에서 지난 9월 23일 50여명의 문학인과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규만 시인, 박정임 시낭송가, 이수인 시낭송가의 1,2,3부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심의표 한국창작문학인협회 이사장, 장정문 철학박사, 김도윤 재능 낭송대회 심사위원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김소영 홍보부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김선희, 유현숙 낭송가의 축시낭송과 김에스더 성악가의 축가가 연출되었다.

2부에서는 심명구, 여운만, 박광호, 서광식, 류시호, 이수인, 이재희, 이정희, 김소영, 박영대, 박정임 시인 그리고 초대낭송가로 이연주, 김광미 낭송가의 아름다운 시낭송의 시간이 이어졌다.

3부에서는 단합의 장기자랑이 있었으며 행사를 주최한 김종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행사는 창립 후 두번째 이뤄진 것으로 분기에 한 번씩 회원의 교류의 장으로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행사를 통해 시문학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 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