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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평화나비 서포터즈,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 전달식 현장을 찾아서

윤경숙 | 기사입력 2017/08/16 [21:14]

김해평화나비 서포터즈,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 전달식 현장을 찾아서

윤경숙 | 입력 : 2017/08/16 [21:14]


[내외신문=윤경숙 기자] 김해 110여개 단체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적 사과와 법적 배상의 초석을 마련하자는 취지에 많은 단체들이 공감하면서 김해 지역의 110개 단체가 참여하는 등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그 중 평화를 염원하는 이들로 구성된 김해평화나비 서포터즈가 ‘평화의 소녀상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오후 3시 영광교회(담임 박요셉 목사)에서 김해평화나비 서포터즈가 그동안 활동하면서 모은 162명의 평화나비 회원가입 신청서 및 기금을 김해 YMCA에 전달했다.

김해 평화나비 운영위원장, 박요셉 목사는 “앞으로도 김해 시민들에게 평화의 소녀상 홍보를 계속하면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활동과 평화나비 회원 가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김해YMCA 김추조 이사장은 “서포터즈의 활약으로 김해 시민들이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기금 전달식은 ‘김해중앙병원’을 시작으로 ‘바보들의 행복한 동행’, ‘김해도시개발공사’, ‘김해평화나비 서포터즈’ 등으로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해지역에서는 김해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위안부 기림일 추모문화제,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 뿐 아니라 봉하음악회, 연어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을 마련하게 위해 추진위의 일정이 바빠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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