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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이 흐르는 밤' 감동 음악회 열려

조기홍 | 기사입력 2017/05/23 [13:06]

'시와 음악이 흐르는 밤' 감동 음악회 열려

조기홍 | 입력 : 2017/05/23 [13:06]


[내외신문=조기홍 기자]한국시음악협회(회장 이해선)은 지난 22일 군자역 부근에 위치한 이상열 아트센터에서 제2회 감동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연두에서 초록으로 변화하는 장미의 계절에 '시와 음악이 흐르는 밤'이란 주제로 고운 아리아와 가곡, 그리고 시낭송으로 아름다운 5월의 밤을 수놓았다.
소프라노 한보경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조재선 소프라노의 '갈망의 봄', 박동기 테너의 '그리운 금강산', 김조자 소프라노의 '제비꽃', 김재규 테너의 '양재천', 신재철 테너의 'Donna non vidi mai', 조신미 소프라노의 '음악의 환희', 전찬희 바리톤의 '떠나가는 배', 하늘소리 합창단 남성중찬단의 '창문 두드리며 비가 오네', '사랑하는 마음'의 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진형내 테너의 '내 마음의 강물', 강정옥 소프라노의 '참 아름다운 세상', 신다회 시인의 '강강수월래' 시낭송, 최선녀 소프라노의 '첫사랑', 류석철 테너의 '달 떠나 우리 님 오시지 않네', 이해선 소프라노의 '내 나이 되면' 김정태 바리톤의 '사명', 한보경 소프라노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이상열 바리톤의 '옛님' 등이 열창되었다.
이어서 임긍수 작곡가가 인도하는 가운데 관객들과 그가 작곡한 '강 건너 봄이 오듯'을 합창하여 열기를 더했다.
한편 신다회 시낭송가를 축하해 주기 위해 시인들의 샘터(회장 이정록) 이정록, 최용대, 이시중, 신재현, 천영필, 오영재, 김중열 임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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