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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문화재 발굴, 첨단과학기술과 만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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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문화재 발굴, 첨단과학기술과 만나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4/18 [11:24]

수중 문화재 발굴, 첨단과학기술과 만나

편집부 | 입력 : 2017/04/18 [11:24]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공식 홈페이지 (출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내외신문=변옥환] 수중 문화재 발굴조사에 해저 지형을 3차원으로 탐사하는 장비가 도입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가 18일 오후 2시 경북 포항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지질자원 실증연구센터(센터장 김성필)와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소는 포항지질자원 실증연구센터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해저 탄성파 탐사 3D(3차원) 시스템’을 활용해 해저 유물의 크기와 종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해양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수중문화재의 매장 가능성이 큰 해역의 정보와 수중문화재 조사기법, 해양물리탐사기술과 장비운용기술을 융합해 현장에 적용하고 조사결과는 침몰선·난파선 등 수중문화재 조사·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 협약이 수중문화재 조사·발굴에 첨단과학기술이 접목돼 수중문화재 탐사연구에 새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두 기관은 2027년까지 10년간 수중문화재 매몰해역 공동조사 및 해양탐사 장비 개발연구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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