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학학점제 시행 통한 참여치안 활성화 기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경찰서장 장창우)는 13일 오후 세한대학교 강의실에서 ‘경찰실습론’ 수강 신청한 경찰행정학과 학생들 22명 대상으로 1회차 수업을 진행하였다.

당진서는 14년 2학기를 시작으로 세한대(총장 이승훈)와 업무체결 후 정규과목 ‘경찰실습론’을 편성하여 경학학점제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경학프로그램은 3월 13일을 시작으로 한 학기 동안 매주 월요일 학교 내 범죄취약지도 작성 및 순찰, 지구대·파출소 현장실습, 견학 등 실습 중심으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수업은 이영만 생활안전계장의 ‘경찰 전반의 이해’를 주제로 경찰채용제도, 경찰이 하는 일 등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강의와 별도로 캠퍼스 순찰대 ‘세한폴리스’를 운영하여 학교 내외 범죄취약지역을 자체 순찰할 예정이다.

장창우 당진경찰서장은 “경학학점제를 통해 경찰에 대한 든든한 후원자로서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안전한 당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