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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 및 관광자원화 위한 토론회’ 개최

이승재 | 기사입력 2011/06/10 [13:27]

인천시의회‘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 및 관광자원화 위한 토론회’ 개최

이승재 | 입력 : 2011/06/10 [13:27]


인천시의회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주최로 오는 14일 오후 2시 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백령도점박이물범 보호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토론회는 문복위 강병수의원이 사회자로 나서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박태건책임연구원이 ‘백령도 점박이물범의 서식현황’과 녹색사회연구소 김경화 사무국장이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를 위한 노력과 과제‘를, 상지대학교 유기준 교수는 ’생태관광의 이해와 전개‘라는 주제로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국토해양부 해양생태과 김남원 사무관, 인천녹색연합 장정구 사무처장, 이형균시관광진흥과장, 이응복 2014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홍보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백령도의 관광자원화 및 활성화 대책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점박이물범 홍보와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인 옹진군 백령면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현지의 생생한 실태 및 관광자원화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할 예정이다.

 

이강호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마스코트로 선정된 멸종위기의 백령도 점박이 물범은 한반도의 남북 대치상황에서도 남북의 바다를 자유롭게 오가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자연을 지키고 있어 이념과 갈등을 뛰어넘어 평화를 지향하는 스포츠대제전인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도시인 인천을 표상하는 동물"이라며“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수렴해 백령도 점박이물범의 해양생태학적 가치 및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중앙정부 및 인천시,지역주민과 시민단체, 연구기관등이 원활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관광자원화 및 백령도 관광활성화 방안까지 확대될 수 있는 밑그림이 그려지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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