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사회복지시설, 4,000만원 지원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방두석, 이하 재단)은 3월 10일 재단 회의실에서 시민의 사회복지 증진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기능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11개 시설에 배분금을 전달하였다.

금번 공모사업은 2가지 분야로 진행되었는데, 재단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합모금을 통해 마련된 3천만원 재원으로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공모사업, 당진시의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현대제철에서 지정기탁 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이 1천만원 규모로 진행되었다.

재단은 지난 2월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단체로부터 기능보강 공모사업과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모집, 배분심의위원회를 심의를 거친 결과, 사회복지관을 비롯하여 노인양로시설, 노인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단체 등이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달식에서 방두석 이사장은 “한국 철강업계를 이끌고 있는 현대제철에서 지정기탁 한 기부금, 그리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합모금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규모를 떠나서 매우 소중한 재원이다” 며,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소중한 재원이 아주 값지게 사용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