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장(치안감 김재원)은 17일 오후 당진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서장,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목표가 없으면 성공도 없다’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김 청장은 “목표를 설정하고 방향을 정하면 열정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 또한, 주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웃의 아픔을 품을 줄 아는 공감하는 경찰관의 자세”를 강조 했다.

이어 “경청이란, 단순히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갖도록 하고, 싫어하는 것을 없애주는 것이 진정한 경청”이라고 강조하면서 “동료의 말을 귀담아 듣고 공감하다 보면 위대한 직장을 만들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진서 조왕근 경사는 “오늘 특강으로 목표설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올바른 목표를 가지고 공감하는 충남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