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지킴이 지원자 42명 중 적격여부 심사하여 32명 선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장창우)는 지난 9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을 위한 심의 위원회를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란, 일반시민이 초등학교 하교시간대를 중점으로 학교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해 아동을 성폭력·유괴 등의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임무를 담당하는 역할을 말한다.

올해는 32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 모집 공고하여 42명이 신청하였으며, 심의 위원회에서는 지원자들을 심도 있게 심의하여 32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 확정하였다.

선발과정은 경찰, 재향경우회장, 대한노인회장 등이 참여하여 2시간여 동안 선발자들에 대한 신상 및 전과조회를 하는 등 충분한 논의와 심사를 거쳤다.

이날, 위원장인 당진서 여청과장은 “아동의 안전은 경찰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지역사회단체 등의 공동체 노력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지원해주신 많은 지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