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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외국인도 엄지 척! 당진의 6차산업

강봉조 | 기사입력 2017/02/05 [12:09]

당진시,외국인도 엄지 척! 당진의 6차산업

강봉조 | 입력 : 2017/02/05 [12:09]


외국인관광객, 신평양조장 등 우수사례 견학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충남 당진에서 지난 4일 한과와 막걸리를 맛본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음식과 전통주에 매료됐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충남기능성 명품주 세계화사업’수행기관인 건양대학교‘충남명품주RIS사업단’은 신평양조장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들은 백석올미영농조합(대표 김금순)과 당진통합RPC, 신평양조장(대표 김동교)을 차례로 견학했다.

특히 이날 외국인들은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전통한과와 막걸리도 맛보고 막걸리 빚기와 원주거르기 등의 전통문화도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5월 준공한 전국 최고수준의 현대화 시설을 자랑하는 통합RPC를 방문한 현장에서는 해나루쌀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가공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원더풀’을 연발했다.

한편 이들이 방문한 백석올미영농조합과 신평양조장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6차산업화 성공사례로 꼽힌다.

백석올미영농조합의 경우 지난 2014년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에는 6차산업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곳이다.

3대 째 전통주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신평양조장 또한 지난해 6차산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 중인‘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의 전통주 명가에도 선정돼 막걸리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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