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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부서장 중심 책임행정 강화

강봉조 | 기사입력 2017/02/01 [09:05]

당진시, 부서장 중심 책임행정 강화

강봉조 | 입력 : 2017/02/01 [09:05]


부서장 개인별 핵심과제 선정, 추진상황 점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부서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과 미래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별로 핵심과제를 선정해 관리한다.

핵심과제 선정 및 추진 관리 대상 간부공무원은 5급 이상 부서장 37명이 대상이다.

이들은 평소 사명과 소신을 갖고 임기 내에 추진해 보고 싶었던 사업을 비롯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업, 고질적인 현안사업 등을 대상으로 개인별로 1건씩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보조사업에 대한 관리방안(기획예산담당관) ▲CCTV 통합관제센터 확장이전(홍보정보담당관) ▲사회복지 보조금 점검(사회복지과) ▲당진형 사회적 경제 육성(지역경제과장) ▲당진쌀 고품질화 및 수급안정화 방안(농업정책과장) ▲감염병 예방대책 추진(축산과장) ▲당진시 가로수 정비대책(산림녹지과) 등으로 민선6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이 모두 망라돼 있다.

특히 발굴된 핵심사업들은 지난달 31일 열린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세부 추진계획 수립과 실행계획 보고 및 추진상황 점검, 평가를 통해 관리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평가를 통해 핵심과제를 당초 목표대로 성공적으로 추진할 경우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핵심사업의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에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시킬 계획”이라며“발굴한 핵심사업은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계획을 수립해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로드맵을 제시토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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