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하는 명랑운동회 열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종합복지타운,아동과 함께하는 에너지 UP! 명량운동회’가 20일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자신감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신입사원에게는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동서발전 신입사원과 당진지역아동센터 아동,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일정으로 전체 2팀으로 나눠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활동에서는 첫 만남의 어색함을 풀고 함께 뛰며 친밀감을 형성함으로써 훈훈하고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한층 가까워진 신입사원과 아동들은 1대1로 팀을 이뤄 신재생에너지 OX퀴즈를 함께 풀었으며, 태양광차만들기 체험활동까지 함께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후에는 아동들에게 생필품과 학용품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다과의 시간을 끝으로 모든 행사일정이 마무리 됐다.

시 관계자는“행사가 끝났을 때 아동들뿐만 아니라 한국동서발전 신입사원들도 매우 아쉬워했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토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아동들에게 사랑을 함께 나눠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