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당진시, 지역 맞춤형 3농혁신 특화사업 육성

강봉조 | 기사입력 2017/01/06 [13:15]

당진시, 지역 맞춤형 3농혁신 특화사업 육성

강봉조 | 입력 : 2017/01/06 [13:15]


총사업비 16억 투입, 농업인 주도 공모사업 추진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특성에 맞는 3농혁신 특화사업 발굴에 나선다.

3농혁신 지역혁신 특화사업은 시가 2015년에 수립한 3농혁신 추진 기반을 바탕으로 농업인 주도의 3농 혁신 실현을 위해 공모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시 지원금 8억 원과 자부담 8억 원 등 총 16억 원 규모로 공모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공모분야는 ▲2017년 3농혁신 부서별 추진계획 연계 사업 ▲산림?축산?임업 등 농림축수산을 연계한 3농혁신 융복합 사업 ▲행정리, 읍면동 연계 연합사업 ▲3농혁신 시범마을 육성 연계사업 ▲지속가능한 농어업시스템 기반구축 ▲지역농업발전계획과 관련한 생산?유통분야 현안사업 등이다.

시는 우선 이달 26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1차 공모신청서를 접수한 뒤 신청자의 사업계획에 따라 지원규모를 확정하고 잔여예산이 발생하면 하반기에 한 차례 더 공모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 대상자 선정은 담당부서 검토 후 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할 계획으로, 특히 지역혁신 연계 사업 중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모성 자재 지원 사업이나 단순 주민숙원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라며 “공정한 선정을 통해 당진만의 차별화된 3농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차산업팀을 신설한 당진시는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6차 산업분야에 대한 별도의 공모사업도 진행하는 등 6차 산업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육성에도 나선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