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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2017년, 커다란 열매 맺는 한 해 만들 것

강봉조 | 기사입력 2017/01/02 [10:10]

당진시,2017년, 커다란 열매 맺는 한 해 만들 것

강봉조 | 입력 : 2017/01/02 [10:10]


김홍장 시장, 시무식서 올해 시정운영 계획 밝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민선6기 4년차 접어드는 올해 그동안 뿌린 행복한 변화의 씨앗들이 보다 나은 당진을 만들어 가는 커다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더욱 각별한 노력과 정성을 다해 달라.”

김홍장 당진시장이 2017년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흔들림 없는 시정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올해 공격적인 투자유치와 산업 구조 다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둘 계획임을 강조하고, 신성장동력의 근간이 될 융?복합 탄소섬유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충남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올해는 국가거점형 마리나 항만 조성을 본격화하고,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해양레저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는 한편 당진항 배후 물류단지 개발계획이 국가계획인 제3차 항만배후단지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농업의 자생력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해나루쌀의 안정적인 생산?공급과 제2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6차산업 컨소시엄사업단 구축을 제시했다.

행복이 가득한 매력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는 ▲패밀리비전타워 건립 ▲아동친화도시 인증 ▲주민참여형 마을교육 공동체 추진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꼽았다.

지난해부터 결실을 맺기 시작한 당진형 주민자치는 ‘소통중심의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마을단위 소토론회를 도입하고,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시정설명회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신년사 말미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말씀드린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나간다면 우리 당진은 분명 내실 있는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청사진을 현실로 구현해 낼 수 있다”며 “시민의 꿈과 희망이 담긴 정책들이 하나 둘 씩 이행돼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해가자”고 다시 한 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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