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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황토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마무리

강봉조 | 기사입력 2016/12/28 [13:37]

당진시, 황토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마무리

강봉조 | 입력 : 2016/12/28 [13:37]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지역역량강화 사업 추진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28일 준공식을 갖고 43억여 원을 투입해 2011년부터 고대면 당진포리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황토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마무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기존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에서 벗어나 권역별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의 소득 증대와 역량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는 5개년 사업이다.

황토권역의 경우 고대면 당진포 1?2?3리 권역의 1,306㏊ 면적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 4월 1단계 사업에 착수해 2013년까지 권역센터 신축과 웰빙한우촌 조성, 무선방송설비 설치사업 등을 완료한 바 있다.

2단계 사업은 지난 2014년 1월 착수해 관정개발과 다목적복지회관, 자립형 복지회관 건립 등의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저수지주변 경관개선 사업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및 컨설팅, 정보화 구축사업을 병행했다.

시는 이번 사업 완료로 영전황토마을과 당나루물꽃승마마을 등 해당지역의 농촌체험마을이 보다 활성화 돼 지역경쟁력 확보와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황토권역은 예로부터 양질의 황토토양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고 황토배 등 이곳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도 유명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황토를 이용한 체험관광마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황토권역 준공에 앞서 2012년 검은들 권역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평면 초대1?2리와 금천2리 일원을 대상으로 한 금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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