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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나서

강봉조 | 기사입력 2016/12/21 [13:10]

당진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나서

강봉조 | 입력 : 2016/12/21 [13:10]


내달 6일까지 집중 복무점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내달 6일까지를 집중 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올해는 대통령의 탄핵정국과 사상 최대 규모의 AI확산 피해로 어수선하고 침체된 연말을 이어져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한 공직기강 확립이 요구돼 왔다.

시는 집중감찰 기간 동안 시 본청과 읍면동사무소 뿐만 아니라 산하 공기업과 출자, 출연기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민원사무의 지연처리나 문서 및 정보보안 관리현황, 근무지 무단이탈 행위와 같은 복무점검을 비롯해 금품이나 향응수수, 직무 관련자와의 골프 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사항 등이다.

또한 시는 도박이나 음주운전 행위 등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공립기강을 확립해야만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부서장 책임하에 자체 교육도 강화해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연말연시 공직확립과 별개로 국무총리 권한대행에 따른 지역안정 특별대책을 수립해 공무원 비상근무태세를 확립하고 당면업무의 흔들림 없는 추진과 서민생활 안정대책 마련에 나섰다.

또한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지역안정 특별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지역안정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지역주민의 불편?애로사항 해결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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