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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상공인연합회, 아동 돕기 앞장선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6/12/15 [10:12]

당진시,상공인연합회, 아동 돕기 앞장선다

강봉조 | 입력 : 2016/12/15 [10:12]


(회장 홍윤선)

회장 취임식서 시와 드림스타트 후원기관 협약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와 당진시상공인연합회(회장 홍윤선)은 15일 웨딩의전당 가원 백조홀에서 상공인연합회 회원과 기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드림스타트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당진시상공인연합회는 2017년부터 드림스타트의 희망나누기 여행 사업 후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아동 명절 위문품 전달과 장학금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앞서 당진시상공인연합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 6명에게 50만 원씩 총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연합회의 이번 후원으로 시의 드림스타트 사업이 국가지원에 의존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민간후원을 통한 지역협력체계 구축에 한 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은 어린이들을 향한 도움이 손길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이?취임식으로 당진시상공인연합회의 김경태 회장에 이어 홍윤선(49세) ㈜용인산업 대표가 제32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당진시상공인연합회는 당진지역 소상공인들의 친목단체로, 경로당과 노점상인, 영세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홍윤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모두가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상공인연합회의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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