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면 이 모씨 이웃돕기 성금 전달 화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지난 13일 순성면 나산리에 사는 이 모씨(67세)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씨의 기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본인도 몸이 불편한 상황임에도 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씨는 “아직도 우리주변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계신 것 같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성면은 이 씨의 이웃돕기 성금 전액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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