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선도를 위한 경미 소년범 안건 심의 및 지원 결정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위득량)는 지난 12일 위원장을 비롯한 선도심사위원 6명, 간사 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 6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선도, 생활지원, 의료, 법률 등 각 분야에서 청소년 선도 경험과 관심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기구로 당진서의 경우 변호사, 학교교사, 장학사, 상담센터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되어 있다.
위원회의 역할은 경미한 소년범들의 각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실질적인 계도를 할 수 있도록 심사와 결정을 하고 이를 통해 소년범의 재사회화 및 재범을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경미한 소년사건(2건) 관련 소년범 7명에 대한 처분 및 선도방향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였는데 아이들이 따듯한 손길을 받아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소년범의 경우 처벌보다는 선도와 사후관리가 중요한 만큼 선도심사위원회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선도 및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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