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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지속가능발전 목표 만든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6/12/12 [11:42]

당진시,지속가능발전 목표 만든다

강봉조 | 입력 : 2016/12/12 [11:42]


기초연구용역 마무리, 내년 기본계획 수립 본격화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2017년부터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시에 따르면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올해 추진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기초연구용역이 이달 중 최종 마무리 된다.

지난 9월부터 4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기초연구용역에서는 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현황과 여건변화 분석을 비롯해 정책방향 설정과 정책에 대한 지속가능발전 진단, 기본계획의 실효성 확보방안 등이 검토됐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로드맵에서는 우선 2017년 상반기에는 조직정비와 행정수요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진단과 조례제정을 통해 추진기반을 마련한 뒤 하반기부터 지속가능발전의 비전 선언과 세부 이행계획수립 및 지표개발에 나서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시는 이번 기초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정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수립한 제3차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과 연계해 환경과 사회, 경제 각 부문 간 통합성을 가진 당진형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기초 연구용역을 토대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을 유엔의 목표, 국가의 목표와 연계하여 추진방법, 목표, 측정방법 등의 지표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용역에서 제시된 로드맵에 따라 지속가능발전방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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